[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휴대폰 부품업체인 파트론(091700)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사흘째 강세를 기록중이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파트론은 전일대비 3.89% 오른 1만 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파트론이 2분기에 예상을 웃돈 양호한 실적을 거둔데다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란 증권가의 긍정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파트론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0.1% 뛴 491억원,영업이익은 82.6% 오른 84억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이날 권성률 하나대투증권은"파트론은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3분기에도 매출액 56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에 이르는 등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권 연구원은 파트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올렸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도 "파트론이 17%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본격적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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