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사장 전병조)은 네이버 경제M과 콘텐츠 제휴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직접 제작한 자산관리 동영상 콘텐츠를 경제M을 통해 네이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경제M은 KB투자증권의 동영상 콘텐츠를 받고, KB투자증권은 경제M에 노출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유입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오픈한 모바일 네이버 경제M의 접속자 수는 3개월만에 평균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경제M은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증권사, 보험사 등 여러 금융기관과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고 있다.
송치호 KB투자증권 미디어센터장은 “KB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 KB WM CAST와 네이버 경제M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경제 금융 서비스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를 통해 두 회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