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를 출시한 지 일주일이 되는 오는 30일, 단말기 공시지원금 인상 가능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아이폰6s 공시지원금의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지원금은 시장 상황, 회사 재원 등을 고려해 일주일에 한 번 변경 가능하다.
아이폰6s는 단말기 출고가가 워낙 고가인데도 지원금이 박한 편이라 아쉬움을 나타내는 소비자가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동통신사들은 당장 공시지원금을 조정하는 데 소극적인 분위기다.
전작인 아이폰6 출시 직후인 작년 11월처럼 가입자 쟁탈전이 심하지 않아 굳이 시장에 돈을 풀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을 당장 인상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아이폰6s 출시 전 다른 단말기들의 지원금을 크게 높였기 때문에 일시 부담이 지나치게 커진다"고 귀띔했다.
◇ 모바일통 증권사 이벤트로 더 저렴하게 아이폰을!
한편, 아이폰6S를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증권사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하나금융투자계좌에 30만원을 예치한 후 6개월 동안 잔고를 유지하면 통신사에 따라 최대 168,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에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 168,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가격이 오른 아이폰6S 시리즈를 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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