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지난달 29일 기업분할 사유로 거래정지된 영원무역(009970)의 거래가 30일부터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영원무역 구주 1주가 존속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0.2주)와 신설회사인 영원무역(0.8주)으로 오는 30일 분할 상장된다고 밝혔다.
기업분할로 신설된 영원무역은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사업부문 등 제조·유통 사업부문을, 존속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는 투자사업부문을 각각 전담하게 된다.
영원무역홀딩스와 영원무역의 기준가격은 재상장일 오전 8~9시까지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받아 결정된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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