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C은행은 지난 2일과 5일 홍콩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과 싱가포르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에서 각각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 금융시장을 소개하고 맞춤형 투자전략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는 한국 금융시장 투자에 관심이 있는 해외 금융기관과 기관투자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제이피모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과 싱가포르투자청(GIC), 세계은행, 프랭클린템플턴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투자기관에서 한국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의 주식과 채권시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SC은행은 국제적 은행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탠다드차타드그룹과 함께 장기투자를 위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제레미 아미아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동북아 금융기업영업 대표는 "스탠다드차타드는 한국에 광범위한 영업망을 갖고 있으며, 이 중요한 한국 마켓에서 우리의 다양한 고객들과 함께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해나갈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