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BMW그룹 코리아는 BMW와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센터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와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리차량 픽업과 배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수리가 필요한 차량을 픽업 후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한 후 다시 고객에게 차량을 무상으로 전달한다는 취지다.

 

해당 서비스의 제공 기간과 대상은 기본 BSI 기간(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5년/10만km) 내 BSI 수리(BMW), 기본 MSI 기간(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5년/5만km) 내 MSI 수리(MINI) 차량에 한한다. BSI와 MSI는 소모성 부품 교환 및 정기 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다.

 

또 BMW와 MINI 모두 기본 보증 기간(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2년/무제한) 내 일부 보증 수리에 한정되며 BMW그룹 코리아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된 차량만 해당된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전국 40개 BMW 서비스 센터와 15개 MINI 서비스 센터 중 주소지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영업 시간 내(지점별 시간 상이)에 이용 가능하며 센터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외곽지역 서비스센터 입고 후 시내까지 셔틀 서비스 제공하는셔틀 서비스도 신설됐다. 셔틀 서비스는 대중교통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에 차량 수리를 맡기고 가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전국 총 11개 서비스 센터에서 제공는 해당 서비스는 BMW 수원, 분당 패스트레인, 일산, 오포, 대전, 청주, 광주, 대구, 서대구 중앙, 창원, 진주 서비스센터와 MINI 일산, 광주, 창원 서비스센터 등에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은 "이번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와 셔틀 서비스는 모두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신설된 것"이라며 "고객들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해 고객만족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