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신일산업은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2억20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송권영 전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와 전 대표이사 전 고문회계사를 검찰고발하고 감사인 지정 3년 등의 조치를 통보했다.
회사 측은 "주요 위반혐의내용으로 인한 현재 재무제표에 반영해야할 추가 손실금액은 없다"며 "회계투명성 제고 및 내부감시장치를 강화하여 추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