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굿모닝신한증권(사장 이휴원)이 3일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굿아이'에 해외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전용화면을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화면은 주요 ETF에 대한 한글설명이 지원되고. 섹터별로 분류가 가능하며, 하나의 화면에서 검색과 차트분석은 물론 원스톱 주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탑재 ETF는 미국과 홍콩에 거래되는 ETF로 금융 17종목, 부동산 7종목, 상품(원유, 금, 은, 곡물 등) 45종목, 귀금속 11종목, Green 9종목, IT 7종목, 국가 32종목, 홍콩 5종목으로 총 143종목이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유가관련 ETF인 USO와 DXO, 농산물가격 관련 ETF인 DBA, 금관련 ETF인 GLD 등 미국, 홍콩시장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종목들로 선별돼 있다.
서진국 굿모닝신한증권 리테일영업기획부 해외주식팀장은 "ETF는 업종, 산업, 국가별 기초자산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주식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번 화면오픈으로 미국과 홍콩에 있는 다양한 ETF에 보다 손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앞으로 보다 더 다양한 국가에서 거래되는 ETF를 발굴해 해외주식 매매의 선도 증권사로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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