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대회 앞서 24일부터 각종 이벤트 진행

입력 : 2015-11-21 오후 11:20:19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세계 최대의 종합 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28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UFC 파이트나이트 서울'에 앞서 파이트 위크인 오는 25~28일 'UFC 팬 체험이벤트'(UFC Fan Experience)와 공개훈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지/UFC
 
UFC에 따르면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파이터 마크 헌트,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의 선수들이 내한해 파이트 위크의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파이트 위크에 진행될 모든 행사는 공개 행사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먼저 25~26일 이틀 동안 아시아 최초로 'UFC 팬 체험 이벤트'가 서울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UFC 옥타곤 체험, 펀치 챌린지, 사진 촬영 부스 등이 진행되며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또한 팬들이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영상 코너가 운영되고, 이때 녹화된 응원 영상은 27일 계체량 때 상영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부터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출전 선수들의 공개훈련이 진행된다. 함서희, 최두호, 추성훈, 김동현, 조지 마스비달, 벤슨 헨더슨의 훈련이 차례로 이뤄진다. 선수들의 킥, 펀지, 스파링 등의 훈련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팬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26일 오후 7시30분~9시에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UFC 톱 게스트 파이터들의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인회 ㄷ행사는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7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파이트 위크의 하이라이트인 게스트 파이터 Q&A 세션 및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출전 선수 계체량이 진행된다.
 
계체량에서는 게스트 파이터들과의 만남은 물론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 결의에 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당일에는 경기장 밖에 UFC 팬 빌리지가 오후 1시부터 생길 예정이다.
 
이미지/UFC
 
켄 버거 UFC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은 "오는 28일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헨더슨 vs 마스비달'을 기념해 한국 팬분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UFC 파이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팬들이 행사를 즐기며 친구와 가족과 함께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수퍼액션과 SpoTV 그리고 OtvN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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