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752억원 빠져나갔으며 ETF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도 707억원 순유출됐다.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시)는 지난달 16일 이후 16거래일 연속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6거래일 동안 빠져나간 규모는 1조 1606억원에 달하며 이달들어 유출된 금액도 3959억원으로 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해외주식형드는 183억원 감소하며 7거래일 연속 자금유출이 지속됐다.
채권형펀드는 1968억원 순유입됐으나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조 2373억원 빠져나가면서 전체펀드는 1조 256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2028억원 증가한 112조2445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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