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10일 증권주들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NH투자증권(016420)의 강세가 유독 눈길을 끝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NH투자증권은 전일보다 500원(3.95%) 상승한 1만3150원을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말부터 실적호전과 지역농협과의 시너지 기대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다 지난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주말께 자본 확충 검토중이란 소식에 재차 강세로 돌아서 이날까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 외형 성장을 위한 후순위채 발행이나 유상증자 등 자본금 확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는 채권금리가 상승추세라 잠정 보류한 상태이지만 채권시장이 안정되면 재차 추진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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