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 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30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울특별시 총괄건설정책자문단,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공동으로 '2015 서울시 도시 인프라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960~70년대 집중 건설돼 노후화된 서울 인프라의 안전과 성능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노후 인프라의 실태를 알려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서울시 인프라 안전·성능 진단 결과(이복남 서울대 산학협력중점 교수) ▲안전·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선 방안(신수봉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안전·성능 향상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이유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류중석 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박종웅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은 "기존의 최소 유지보수에서 벗어나 성능 개선을 통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이는 인프라가 곧 생산적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