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신안이 공급하는 '신안인스빌 리베라 3·4차'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남부생활권에 위치한데다 단지 뒤편에 근린공원도 있어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많이 몰렸다"며 "특히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6개나 위치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블록에 들어서는 '신안인스빌 리베라 3차'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4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75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A100블록에 입지하는 '4차'는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510가구로 이 가운데 404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두 단지 모두 전용 84·96㎡, 3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84㎡ 3억4700만원, 1070만원 ▲96㎡A 3억9520만원, 1248만원 ▲96㎡B 3억9480만원, 1228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10일 당첨자 발표, 15~17일 정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됐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