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2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날보다 6.59% (2300원) 오른 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만8000주, 거래대금은 25억원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투자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백재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이 진행될 경우 매출액 40조원 이상, 개발비용은 28조 내외일 것이라며 분양 경기가 다소 약화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용산 사업에서 취하는 이익 규모는 시가총액의 수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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