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세기 '공짜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에 힘입어 국내 플랫폼 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16일 판단했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비즈니스 환경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에서 벗어나 이를 무료로 배포해 더 많은 수익을 얻는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국내 플랫폼 회사의 경우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하기엔 아직 미흡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널리 확대된 콘텐츠 산업과 연계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