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강덕영 대표가 지난 15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15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 시상식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에 기여한 개인(사업주, 교수, 연구자 등)과 단체(기업, 공공기관 등)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포상이다.
현재 국내외 1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강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도 매년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함으로써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 대표는 지역 고등학교와 산학 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고졸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 인턴 프로그램과 대학생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사내 협력 업체 직원 중 우수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고용 창출 및 안정화를 위한 일자리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강 대표는 "기업을 잘 운영해 고용을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이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신규 인원을 다수 채용해 우수한 고용 실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경영 혁신, 기술 개발, 수출 증대 등에 적극 노력해 타 기업에 모범이 된 바 지난 2006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사진제공=유나이티드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