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대학)춘해보건대, 명품 특성화 교육으로 보건의료 분야 선도

H2O 기반의 글로컬 보건의료 인재양성

입력 : 2015-12-22 오전 6:00:00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체계적인 보건의료 교육시스템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인성을 갖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47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방사선과, 언어재활과, 유아교육과, 보건행정과, 의료공학과, 사회복지과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 등 13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2655명이 재학 중이다. 이 중 보건의료계열 학생이 전체 85.5%를 차지하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지난 1968년 부산에서 춘해간호학교로 개교했다. 지난 1999년 이후 자연 친화형 캠퍼스를 조성해 울산으로 이전한 후 지속적인 보건의료 특성화를 추진해왔다. 춘해보건대는 개교 이후 지난 4월 기준으로 총 1만5913명의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 대학은 H₂O 기반의 지역특성을 살린 보건의료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H₂O란 인간애(Humanity), 보건(Health), 최적화(Optimization)로 창의·인성 최우선 대학, NCS 기반의 보건의료 교육품질 최우수 대학, 글로컬 보건의료 최적화 대학을 의미한다. 이를 바탕으로 훌륭한 인성과 전문지식을 함께 갖춘 보건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보건의료 융·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삶과 나눔의 현장체험활동, 우리가족 구강건강교실, 무료시력검안 및 돋보기 맞춤, 뇌졸중 기능훈련교실과 같은 체험형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또 인성특강과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시, 자아인식과 자기관리 능력, 직업윤리, 근로 윤리에 대한 교양 강화로 학생들의 전인적인 인성, 창의적 사고, 융·복합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 대학은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통합적인 교육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학과 특성에 맞는 국시캠프, 관련 자격증 프로그램 등 교육프로그램과 최첨단 현장재현 실습실을 통한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원한다. 졸업 후에는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각 학과마다 병원이나 의료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현장중심의 교육도 진행된다. 학생들이 실습했던 산업체의 만족도가 높으며 졸업 후 실습했던 산업체에 취업이 바로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교육시스템으로 응급구조과, 작업치료과에서는 전국 수석을 배출했고,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국가고시 3년 연속 전원합격, 물리치료과 국가고시 2년 연속 전원합격, 안경광학과 국가고시 전원합격 뿐만 아니라 다수의 학과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을 달성했다. 그 결과 지난 2013~2014년 부산, 울산, 양산, 김해 지역 취업률 2년 연속 1위와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춘해보건대 취업률 73.4%를 기록해 전문대학 전국 평균인 61.4%보다 높은 수치를 세웠다. 취업의 질을 가늠하는 지표인 취업 유지율 또한 지난해 기준 89.1%로 높게 나타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와 다수의 학과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10위 안에 드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최근 실시된 토마토CSR연구소(소장 안치용)는 ‘2015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10단계 오르며 서울수도권 유명대학들을 제치고 종합 우수상을 차지했다.
 
춘해보건대는 해외취업의 기회가 많은 졸업생들이 세계 각지에서 보건의료 전문인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모든 학과가 연 1회 이상 전공관련 국제교류 실시해 하와이, 캐나다, 말레이시아 어학연수, 하와이 간호학과 현장실습, 말레이시아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170여명의 학생이 해외연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최첨단 어학실습실에서 원어민 교수가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고, 연 2회 이상 토익시험에 응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학능력이 향상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방학 중에는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운영, 해외 연수 및 여행관련 에피소드에 대한 영어 스피치경연대회, 영어연극 등을 진행한다.
 
이 대학은 교내외 장학제도 외에도 다양한 혜택과 복지제도 마련돼 있다. 지난해 춘해보건대는 교내외 장학금 75억8900여만원으로 한해동안 재학생 1인당 평균 2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310명 수용 가능한 원룸 기숙사를 운영한다. 17대의 스쿨버스가 부산, 울산, 양산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버스요금을 일부 지원해 주기도 한다. 춘해병원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품질인증대학 지정', '간호학과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기준 인증', '여대생 커리어 개발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국가근로 장학사업 성과평가 우수대학 선정', '글로벌현장학습사업 6년 연속 선정', '학교기업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등은 이 대학이 그동안 이뤄낸 성과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4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Ⅰ유형 단일 산업분야)'에도 선정됐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전문대학에 5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전문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대학은 보건의료분야에 특화된 대학으로 인정받아 연간 40억원 내외, 향후 5년간 최대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과 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첫 연차평가(Ⅰ유형)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26일에는 'NCS 개발 유보분야 보건계열 학과 중심의 산업수요 맞춤형 포럼'을 개최했다. 주로 보건계열 학과위주로 구성돼 있는 이 대학은 NCS 개발이 유보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보건계열 학과 관점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과 운영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른 대학 구성원과 관계자들에게 활발한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NCS 개발 유보분야인 보건계열에도 NCS 교육과정을 확산시키는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의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한 취업률 향상 등 성과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춘해보건대학교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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