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팔자'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관련주는 장바구니에 대거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8조4천528천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낸 외국인들은 하반기에는 12조3천21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증권전문가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는 주요 신흥국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매도세를 키워가는 와중에도 에너지주에 대해서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또
S-Oil(010950)(193억6천만원)과
GS(078930)(122억7천만원)도 100억원 이상씩 사들였고,
S&TC(100840)(32억1천만원),
SK케미칼(006120)(21억9천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국제유가가 급락했더라도 상품가격이 유가 하락분보다 덜 떨어지면 그 차이만큼 수익이 남기 때문에 에너지주에 매수가 유입된 것"이라며 "또 유가가 반등할 때마다 저가 매수가 강하게 유입됐을 걸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이달 들어 1조233억8천만원의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으로 기록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라는 점을 높은 가격에 주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상승률 및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은
엔피케이(048830),
한국정보공학(03974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케이씨피드(025880),
써니전자(004770),
한국특수형강(007280),
코원(056000),
뉴프라이드(900100),
미동전자통신(16157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링네트(042500),
안랩(053800),
제일제강(02344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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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상위 50종목 ( 오전 10시 55분 기준 )
엔피케이(048830),
강스템바이오텍(217730),
한국정보공학(03974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케이씨피드(025880),
써니전자(004770),
한국특수형강(007280),
씨트리(047920),
SDN(099220),
코원(056000),
뉴프라이드(90010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미동전자통신(161570),
안랩(053800),
이아이디(093230),
제일제강(023440),
링네트(042500),
오픈베이스(049480),
제미니투자(019570),
키스톤글로벌(012170),
금호엔티(130500),
코이즈(121850),
코디에스(080530),
리젠(038340),
우성사료(006980),
큐캐피탈(016600),
코리아나(027050),
엔티피아(068150),#바디텍메드,
케이디씨(029480),
AP시스템(054620),
미래산업(025560),
웅진에너지(103130),
바른전자(064520),
핫텍(015540),
메가엠디(133750),
원익IPS(030530),
KGP(109070),
국영지앤엠(006050),
위노바(039790),
우수AMS(066590),
우리기술(032820),
콤텍시스템(031820),
지엔코(065060),
영화금속(012280),
코다코(046070),
원익큐브(014190),
파루(043200),
웨이포트(900130),
조일알미늄(018470),
매커스(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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