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CJ CGV가 영화 ‘해운대’ 등의 흥행 효과에 따른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랠리를 펼치고 있다.
CJ CGV는 1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14%(250원) 상승한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용재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름방학 시즌에 따른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영화 ‘해운대’의 호실적 그리고 3분기부터 티켓가격의 인상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에 따라 CJ CGV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1290억원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늘어난 310억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