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하락권으로 돌아섰다. 199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5포인트(0.12%) 내린 1990.62를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장 초반 하락 전환됐다. 낙폭은 점진적으로 깊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5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7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3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0.61%), 운송장비(-0.6%), 전기전자(-0.35%), 유통(-0.17%) 순으로 내리고 있다. 종이목재(1.1%), 철강금속(0.73%), 통신(0.58%), 화학(0.29%), 비금속광물(0.27%), 증권(0.15%) 업종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1포인트(0.25%) 내린 661.7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억원, 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0원(0.21%) 내린 11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