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장중 2만원선을 밟았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일보다 750원(3.92%) 상승한 1만1900원을 기록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29분 하이닉스는 2만원을 기록하고 밀린 후 2만원대 진입을 재시도하고 있다.
하이닉스가 장중 2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2일 이후 10개월여 만이다.
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5월말부터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3개월동안 7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승률은 190%에 달했다.
하이닉스는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가 기대되는 등 D램 경기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업실적은 1분기 6530억원 적자에서 2분기 2210억원 적자로 적자규모가 빠르게 축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