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경기둔화 우려에 급락 출발했다.
4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88% 내린 1944.11을 기록중이다. 원달러는 11원 이상 급등중이다.
주말 공개된 12월 수출입동향은 수출이 지난해보다 13.8% 급감했으며 수입도 19.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75억 외국인이 176억 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689억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경기방어적인 의약과 음식료 업종이 선전하는 반면 통신, 운송장비, 증권, 전기전자는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85% 상승중이다.
이밖에
엔텔스(069410), 에스와이패널, 뉴트리바이오텍, 안랩, 웹젠 등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최근 3년간 반복됐던 기관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인해 새해 1월효과라는 이례적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단기사이클 측면에서 가격매력도 높아진 중소형주 중심으로 탄력있는 시장 연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BNK투자증권도 다시 중소형주로 관심이 필요하다며 건강관리, 화장품/의류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