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권선주 은행장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권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로 금융 혁신 주도 ▲금융규제와 신제도, 고객트렌드의 변화를 한 발 앞서 준비해 가는 변화대응 ▲수익기반을 다지고 건전성 관리에 힘 쏟는 내실성장 등을 강조했다.
권 행장은 기념사에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창조적 성장'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무식에서는 은행장의 신년사에 이어 'i-ONE뱅크'브랜드 선포식이 열렸다. 기업은행은 'i-ONE뱅크를 모바일뱅킹 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 전체를 포괄하는 통합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권선주 은행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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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