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137400)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 2차 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피엔티는 6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00원(4.80%)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피엔티의 중국 시안 공장이 본격적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지리적 장점으로 물류비가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중국 내 이차전지 생산업체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 피엔티의 이차전지 전극공정 롤투롤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피엔티의 이차전지 사업부 매출액은 지난해 357억원에서 올해 581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