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K10, 14일 국내 출시

입력 : 2016-01-10 오전 10:00:00
LG전자(066570)가 오는 14일 프리미엄급 디자인의 보급형 스마트폰 'K10'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시장에 출시한다. K10은 CES 2016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으로, 출고가는 20만원대다. 
 
LG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지난해보다 석 달 먼저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선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K10은 조약돌을 모티브로 화려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LCD 디스플레이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한 2.5D 아크 글래스를 통해 입체감을 높였으며, 메탈 느낌의 테두리로 곡면 디자인이 구현됐다.
 
K10 전용 '퀵 커버 뷰' 케이스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퀵 커버 뷰 케이스는 앞 커버 오른쪽 측면이 터치 가능한 투명 소재로 구성됐다. 때문에 사용자는 퀵 커버 뷰 케이스를 열지 않고도 측면을 터치해 전화 수신과 알람을 제어할 수 있으며, 메시지·날짜·시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고성능 카메라와 프리미엄 UX도 담겼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제스처 샷·제스처 인터벌 샷·플래시 포 셀피 등 셀피 촬영에 특화된 G시리즈의 대표 UX가 탑재됐다.
 
LG전자 모델이 프리미업급 디자인을 채용한 보급형 스마트폰 ‘K10’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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