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비츠로테크(042370)가 자회사 비츠로셀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비츠로테크 주가는 전일보다 350원(4.61%) 하락한 7250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이미 자회사 비츠로셀의 상장 승인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에 13.43%나 급등해 선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리튬1차전지와 축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비츠로테크는 비츠로셀의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비츠로셀은 지난 2005년에도 상장 심리를 받은 적이 있으나 중도 화재 발생으로 자진철회한 경험이 있다.
3월 결산법인인 비츠로셀은 지난해 매출액 372억원, 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금액은 205억~23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주당예정발행가는 6400~72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주선인은 현대증권이다.
상장 예비심사 승인이 나면 6개월이내에 코스닥시장에 상장 하기 위해 유가증권발행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거쳐 상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