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율촌(대표 우창록)이 15년 연속으로 한국 공정거래법(경쟁법) 분야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율촌은 22일 국제 경쟁법전문지인 글로벌 컴피티션 리뷰지가 최근 발간한 'GCR100'에서 율촌의 공정거래그룹을 최우수등급인 '엘리트 로펌'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GCR은 매년 국가별로 공정거래법 전문 로펌을 ‘엘리트, 강력추천, 추천’ 등 세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GCR은 율촌이 국내외에서 대리한 공정거래 사건 중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간 흡수합병 건에서 공정위의 승인을 받아낸 프로젝트와 글로벌제약회사인 글락소와 노바티스간 진행 된 백신사업부 등 M&A 거래에서 글락소를 대리해 공정위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 등을 높이 평가했다.
GCR은 ‘GCR 100’ 2016년판에서 율촌의 공정거래 전문가로 윤세리(사법연수원 10기·사진) 대표변호사와 박해식(18기) 공정거래그룹 대표변호사, 박성범(21기) 변호사(전 공정위 카르텔 자문위원), 국제 공정거래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세훈 미국 변호사, 공정위 출신 이석준 미국 변호사 등을 소개했다.
율촌 공정거래그룹은 공정위, 법원, 검찰, 로펌 등 다양한 기관에서 경험을 쌓은 실전 전문가로 구성된 맨파워를 바탕으로 공정거래 규제 단계별로 여러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