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場투자전략)과열 식힌 주도주.. 수익률은 덜오른 종목에서

입력 : 2009-08-28 오후 12:54:4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금일 시장은 주도주 반등 속에 지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수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시장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시장 과열 신호가 여전하기 때문에 해소 이후에 본격적인 상승을 나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가 1620선을 강하게 돌파하지 못한다면 1570선까지 열어둬야 하겠다.  이에 따라 주도주 반등 속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은 여전히 못오른 종목군이다.
 
해외 수주 모멘텀이 나오고 있는 조선, 기계, 증권 그리고 IT부품과 장비에 관심을 갖는 전략이 유효하다.
 
 
현물전략 :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 이후 추가상승을 좀더 봐도 되나
 
▲ 기술적지표인 볼린저밴드가 1620선까지 높아졌지만 이를 돌파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더 강한 상승이 나오기 위해서는  1620선 돌파가 중요하다.  돌파하지 못할 경우는 숨고르기가 좀더 이어질 것이다.  1차는 20일 이동평균선인 1570선까지 열어둬야 한다.
 
- 주도주가 다시 오르고 있다. 주도주 중심 전략이 다시 필요한가
 
▲ 시장이 조정받는다고 해서 주도주를 비중을 줄이거나 매도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비중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IT와 자동차보다는 가격 메리트가 있는 종목들은 단기적으로 더 유리하다.  시장 과열신호가 여전하기 때문에 해소 후에 시장의 재상승을 예상하고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물전략 : 박만석 BNG투자증권 이사
 
 -지수 210선 회복했다 무엇을 봐야 하나
 
▲순차익잔고이다. 1조1000억원 정도인데 잔고가 바닥수준이다.  여기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와 지수 상승을 이끌 것인지를 봐야겠다.
 
- 그렇다면 철저한 저점매수 전략인가
 
▲ 그렇다. 뉴욕이 양호하다.  중국이 하락한다면 이를 저점매수 기회로 삼겠다.
 
일본증시 전망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이번 중의원선거에서 정권교체가 확실시 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주 찾기가 한창이다. 증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오후시장 들어 일본증시는 좀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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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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