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NH투자증권은 31일
현대차(005380)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7%로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 10만3000원이던 목표가를 13만7000원으로 33%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했다.
안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연도별 생산 증가 속도는 도요타의 과거 생산 추이와 궤적을 같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화 약세, 경쟁업체들의 위기, 고연비 소형차 선호 현상 등 시장 환경이 현대차에 계속해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점유율(M/S) 상승추세가 꺽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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