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금일 시장은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을 앞두고 쉬어가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박스권인 2800-3000선 사이 흐름을 하향돌파했다는 것도 부담이다. 종가까지 2800선 회복여부를 확인해야겠다.
종목은 달리는 말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외국인 매수나 환매물량을 볼 때 종목 확산이 쉽지 않다. 주도주안에서 반도체와 LED, 그린카 관련주를 조정시 매수하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현물전략 :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 달라진 것은 없는데 조정이 꽤 나온다. 무엇을 봐야 하나?
▲ 지금 시장이 움직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더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그동안 많이 올랐다는 경계감도 있기 때문이다. 금일은 후자쪽에 좀더 시각을 맞춘 듯하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팽팽한 힘의 균형점에서 시장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주 발표되는 ISM 제조업 지수 등 각종 경제지표가 계속 좋은지 주목해야 한다. 결국 장중 변동성 문제인데 외부적인 영향이 클 것이다. 중국이나 일본증시 등락에 함께 연동될 것이다.
- 매매전략은? 주도주 중심 전략인지
▲ 현재는 올라갈 때 따라가는 것보다는 조정을 받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종목별로도 많이 하락한 종목보다는 향후 기대감이 계속되고 있는 종목 탄력이 크다. IT쪽에서도 반도체나 그린 관련주 중에서도 LED,그린카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외국인 매수도 예전만 못하고 환매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종목을 늘릴 여력이 없다. 주변주보다는 중심주에서 매매하는 것이 좋다.
선물전략 : 박만석 BNG투자증권 이사
-지수 209선 밑에서는 저가매수세도 확인되고 있다. 포인트인가?
▲경제지표 발표에 좀더 집중하게 되는 한 주이다. 특히 장중 중국증시 영향이 크다. 중국에서는 PMI지수 발표에 주목하자. 특히 뉴욕과 중국증시의 기준선을 확인하자. 다우는 9400~9600선, 상해지수는 2800~3000선 흐름에서 벗어나는지를 계속 관찰해야 한다.
- 박스권매매 전략인지 관망인지 전략은?
▲ 아직까지는 그렇다. 종가까지 확인해야 하는 중국증시 지수는 2800이다.
일본증시 전망 : 김형준 동부증권 연구원
▲ 반세기만에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현실화됐다. 외국인,기관,개인 모두 정책변화 기대감으로 내수주를 사고 있다. 특히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계속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지가 포인트이다. 이와함께 엔화가 92엔대로 강세이다. 정권교체 영향인 것 같다. 그래도 환율에 따른 수출주 흐름은 계속 체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