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사업 활용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는 관계부처 및 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해 중소기업들이 한·중 FTA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한·중 FTA 지원사업 통합공고 종합설명 ▲6개 부처·기관별 활용지원사업 세부설명 ▲질의응답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찾아가는 FTA 서비스'와 현장 컨설팅, 원산지발급 제3자 확인 사업 등 각종 한·중 FTA 활용지원 사업과 차이나하이웨이, 중국인증 획득지원, 중국시장 유통망 진출지원 등 각종 마케팅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인호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한·중 FTA라는 새로운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해 수출회복세를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중소·중견기업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사업 활용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뉴시스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