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204320)의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가 2016년 폴딩형 모델로 돌아왔다. 만도는 신모델 출시를 맞아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만도가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2012년 만도풋루스 1세대 폴딩형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중량이 줄어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며 반으로 접히는 폴딩형 기능은 휴대를 용이하게 도와준다. 가격은 319만원이다.
이태승 만도 SPM 사업실장(전무)은 "만도풋루스 1세대 폴딩형 모델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은 제품"이라며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모터 성능을 높인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는 사전 예약 기간 신모델 구매 신청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만도풋루스 다이어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구매를 확정하는 고객에게는 영국 전통 자전거 액세서리 브랜드 브룩스 헬멧을 추가로 증정한다.
2016년형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사진/만도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