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1일 현재 전거래일대비 450원(3.04%) 하락한 1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기훈 하나투자 연구원은 이날 "내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인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씨티'의 공급 과잉과 이로 인한 수익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인 VIP의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 영종도의 성장이 워커힐의 중국인 VIP 고객 잠식 효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궁극적으로 4곳이 경쟁하게 될 수 있어 수익성도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