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냐 아저씨'가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연출가 이윤택과 예술감독 김지숙, 중견연극인창작집단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바냐 아저씨'가 2월 6일까지의 아트원 씨어터 2관에서의 짧은 공연을 마치고 2월 16일부터 SH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시작한다.
소극장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제 1탄으로 올려진 이번 공연은 중견 연극인들의 묵직한 연기력과 소극장의 실험정신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화제를 일으켰으며, 연일 매표소에 긴 줄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아직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 분들과,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수많은 관객의 요청에 부응하여 아트원 씨어터 바로 길 건너 지하에 있는 SH아트홀에서 앵콜 공연을 하기로 하였다.
이번 앵콜 공연은 SH아트홀에서 2월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주중 오후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7시(월쉼)에 공연될 예정이다.
◇ 연극 바나나아저씨 공연모습 (사진제공=아트코리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