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4일 인천시 중구 소재 용유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인천여객서비스지점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각 팀이 지난 1년 동안 모금함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모아온 동전을 통해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졸업생 5명을 선정해 장학금과 함께 표창장 및 상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그 동안 하늘사랑 영어교실 봉사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용유초등학교와 지역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비롯해 하늘사랑 특별바자회, 독거노인 돕기 봉사활동 등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4일 인천 중구 용유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대한항공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