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KT(030200)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6(MWC 2016)에 참가한다.

 

KT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MWC 2016에 경기장초경제혁신센터 육성 스타트업 7곳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위콘(WICON)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솔루션 울랄라랩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와 인증 솔루션 12CM ▲전기 충격기 기능의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 247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레버락 아마다스 ▲나무블록과 스마트폰을 연계한 스마트 토이 아토큐브 ▲사각지대 지능형 교통 안전 시스템 Alt-A ▲해수욕장을 위한 인명 안전 부표 로보틱스 등이다. 

 

KT는 MWC 2016에 함께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은 물론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도어락 전문업체 아마다스의 경우 MWC 2016에서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하고, 하반기 중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 단장은 "이번 MWC 2016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돼 진행 중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과 제품을 전시할 것"이라며 "KT는 스타트업과의 사업화 연계와 글로벌진출에 적극 지원해 경쟁력있는 K-Champ를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