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동해펄프(009580)의 9월 펄프 판매 가격이 저점 대비 달러 기준 25% 상승했다는 분석에 주가가 사흘째 하락하다 반등했다.
4일 오전9시45분 동해펄프는 전날보다 3.44%(200원)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펄프 수요 증가와 재고 감소, 후행하고 있는 펄프 원료인 칩 가격은 추세적 펄프 가격 상승의 신호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을 기존 '유지'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를 기점으로 펄프 업황이 턴어라운드한다는 점과 일관화 공장 건설 이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현 주가 대비 추가 하락 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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