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배출가스 의혹' 폭스바겐 압수수색

대기환경보전법위반 혐의

입력 : 2016-02-19 오전 11:02:44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이날 서울 강남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무실 등 복수의 장소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9일 대기환경보전법 결함시정명령 위반 혐의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법인 대표 요하네스 타머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그달 27일 폭스바겐의 국내 출시 차량이 배출가스 기준 인증을 위반했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사장에 본사 등기임원인 테렌스 브라이스 존슨 대표를 추가해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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