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3일
비아트론(141000)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관련 신규투자로 자사의 열처리장비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원석 하이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 기기의 고해상도화로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 증가로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LTPS 관련 신규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비아트론은 LTPS공정에 적용되는 열처리 장비 분야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한 955억원, 영업이익은 206% 상승한 2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