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대표 금융지주사인 KB금융지주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KB금융(105560)은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1700원(3.01%) 상승한 5만82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최고가 5만8800원까지지 올라 지난달 10일의 최고가 5만8200원을 넘어섰다.
그동안 KB금융은 황영기 회장의 부담으로 타 은행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날의 상승시도에 대해 황 회장 징계가 KB금융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닌데다 상대적 약세를 만회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또 업종 전체적으로 한달 남짓 조정을 받았다는 점에서도 은행업종이 상대적으로 약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