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2일 오후 1시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50원(4.44%) 오른 1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직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파라다이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단기적인 업황 부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주가 반등 탄력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작년 58%까지 축소된 중국인 VIP 드롭액 비중이 2014년 67%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VIP들의 구매력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