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4일 오후1시18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2.52%) 오른 6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OTC)과 전문의약품(ETC),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부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이러한 기업가치 상승을 반영해 주가도 장기적인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 추이로 보면 올해 1분기 실적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호조가 실적호조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13.2% 성장한 2943억원, 영업이익도 13.6% 증가한 38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