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는 9일 오전10시1분 현재 전일대비 850원(4.91%) 오른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박상용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회사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상황"이라며 "치과용 뼈이식재(DBM)와 인공보형물의 중국진출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3년 전 중국(CFDA)에 제품 등록을 신청한 상황"이라며 "인허가에 평균 3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하반기 중국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동양인 체형에 특화한 제품과 3세대 실리콘을 적용한 점, 또 경쟁사 대비 70% 수준인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는 과거 메디톡스와 유사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