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뜨거운 가을 분양시장의 열기 속에 건설사들이 모델하우스를 잇달아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7곳의 모델하우스가 일반에 선 보일 예정이다.
우선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2블록 ‘별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131~169㎡형의 규모로 공급가구는 모두 753가구다.
또 신일건업도 별내지구 A11-2블록에서 '별내 신일유토빌'을 일반에 선보인다.
131~181㎡형 547가구 규모로 주변 불암산과 수락산, 도봉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리서치센터장은 "별내지구는 수도권 동북부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지구로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친환경 단지와 교통망 확충 등으로 주요 신도시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서 '포일 자이'를 분양한다.
85~174㎡형 규모로 319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평촌 신도시가 있어 학군과 편의시설이 좋다는 점에 수요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부천시 역곡동에 '역곡역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92~145㎡형 규모로 394가구가 공급되며 도보로 불과 1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이다.
이외에도 동양메이저건설이 동두천시 지행동 아파트 를, 우남건설은 시흥시 능곡지구 1블록에 '시흥 능곡 우남퍼스트빌2차'를, 한국토지신탁은 경북 구미시 봉곡동 '코아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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