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차량 폭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폭발이 일어나 2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13일(현지시간) 앙카라에 위치한 규벤 공원과 키잘리아 광장 근처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폭발은 승용차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로이터는 이번 사건이 자살 차량 폭탄 테러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보안 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또 폭발로 인해 최소한 27명이 죽고 75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