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토마토한방병원 '자폐·발달지연' 의심 아동 부모초청교육

입력 : 2016-03-14 오후 2:12:45
아이토마토한방병원이 자폐나 발달지연에 불안해 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연다.
 
어린이 뇌면역 질환 치료의 선구자 아이토마토한방병원은 부설연구소인 토마토 아동발달연구소에서 오는 23일 11시 병원 2층 강의실에서 제 4회 부모초청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자폐나 아동의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의 부모로서 참가신청 하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토마토 아동발달 연구소는 한방으로 어린이 뇌전증 치료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그 결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한 김문주 원장팀이 어린이 뇌발달 연구와 치료를 위해 설립했다. 난치성 소아 뇌전증을 비롯한 자폐증, 자폐스펙트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질환의 아동의 조기 발견, 조기치료를 위한 부모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문주 아이토마토한방병원 원장은 "자폐증,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주의력 결핍과 과잉성행동장애 등의 아동 발달장애와 관련된 질병들은 많은 부분이 부모의 양육태도 변화로 개선될 수 있는 점이 많다"며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이번 강연회는 발달장애와 발달지연과 자폐의 차이를 알아보고 아이의 발달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연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연구소 홈페이지 상담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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