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TV 부문의 약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 32·48인치 패널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7% 떨어져 원가 부담이 줄어들었고,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힘입어 OLED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TV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9% 증가한 3941억원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G5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부문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G5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2분기부터 모바일 부문의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