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002880)이 자동차 부품 공급사에서 중국 소비재 공급사로의 변모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다.
대유에이텍은 22일 오전9시9분 현재 전일대비 50원(2.2%) 오른 2325원에 거래 중이다 .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대유위니아 매출액은 2014년 3825억원에서 2015년 4345억원으로 성장 중"이라며 "올해에는 신제품 신규 출시, 기존 제품의 매출 증대, 협력사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대유에이텍은 지난해 대유위니아를 인수한 뒤 가전부문의 매출비중은 40.8%에 달한다"며 "회사는 자동차 부품 공급사에서 중국 소비재 공급사로 변모 중"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