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키움증권은 24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무선충전의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무선충전에 필요한 페라이트 시트와 소재 기술을 확보한 회사"라며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중화권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주고객사의 스마트워치 제품향 무선 충전모듈이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감전소자의 매출 증가와 안테나 수요의 성장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메탈케이스가 플래그십 모델뿐만 아니라 보급형으로 확대되면서 감전소자의 매출증가도 기대된다"며 "자동차 전장화에 따라 안테나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