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하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삼일기업공사(002290)는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으며 5200원을 기록중이다. 수주 소식까지 전해지며 장 초반 매수가 몰리고 있다.
유 의원이 박사 학위를 받은 위스콘신대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대신정보통신(020180)도 17% 넘게 급등하며 사흘 연속 급등세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50% 가까운 뜀박질을 나타내고 있다.
유 의원이 과거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반대한 점을 근거로 신공항 건설 추진 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된
두올산업(078590)과
세우글로벌(013000)도 동반 3% 내외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